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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BerT 101가지

[버킷리스트 020 템플스테이] 1일차 청량리역에서 1일차 청량리역에서 89년도 대학교 친목모임에서 치악산 등반을 하기위해서 갔었던 청량리역!! 많이 변했네요. 첫째랑 단둘이 하는 첫 여행, 많이 설레이기도 하고 뭘 해야할지도 막막하지만,... 배고프다기에 포장마차에서 닭꼬치를, 맵다기에 편의점에서 생수를, 역내에서 특별히 볼만한건 없지만 첫째가 하고 있는 2048 어플게임을 나도 설치하며, 첫째랑 같은곳을 바라볼려고 첫 노력중입니다. 주중이라 물론, 다음날은 쉬지만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서서 가는 사람들도 많고, 기차에서 자보기는 처음인데 심야버스와는 달리 불편하네요. 실내 등도 안 끄고 서서 가는 사람들의 대화소리에 당췌 ㅋㅋ 이런게 여행의 재미랄까? 자다 깨다 첫째도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이것이 경험이다. 산경험 ㅎㅎ 더보기
[버킷리스트 019 이벤트당첨되기]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회사를 그만두고 인터넷을 많이한다. 취업사이트는 물론이고 국가에서 주관하는 워크넷도 자주 들어간다. 워크넷에서 출석 이벤트가 있었는데,... . . . 워크넷 봄맞이 출석체크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응모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에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당첨되신 분들께는 경품배송과 관련하여 개별로 안내 메일 및 SMS를 발송해 드릴 예정입니다. ■ 이벤트 기간 : 2014.3.24(월) ~ 4.11(금) ■ 당첨자 명단 ○ 출석도장 15회체크 당첨자 1명 ----------------------------------------------- 아이디 휴대전화뒷자리 경품 -----------------------------------------.. 더보기
[버킷리스트 017 백수생활하기] D+40 오전부터 D+40 오전부터 (20140429) 친구를 오전 10시부터 만났다. 친구도 회사생활 스트레스 받는지,...우린 감자탕에 쏘주를 마신다. 우리나이 40대중반,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서 살아가야 하는지,... 둘이서 먹으니 술은 왕창 들어가고 시간은 안가고,... 신천에서 만나서 알딸딸해지고 까치산역으로 갔다. 그리고, 난생 처음 DVD방 두명이서 17,000~21,000원 / 음료 별도 매우 비싸지만, 극장보단 싸기에, 그리고 처음이니까 친구하나가 합류해서 맥주집으로, GOGO 역시 우리나이에는 아이들 얘기,... 오전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참 오늘하루 술 찐하게 먹었다. 더보기
[버킷리스트 017 백수생활하기] D+36 정보수집 D+36 정보수집 (20140425)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다. 고등학교땐 친했었는데,...연락이 안되다 불현듯 연락이 왔다. SNS를 통해서 내 번호를 입수해서 전화했다는데,...그래서 오늘 만났다. 물론, 내가 백수라는건 미리 얘기하고 동창은 IT업계 사업을 하고 있다. 직원은 10명? 사실 난 어플개발에 관심이 많다. 내 버킷리스트에도 있고, 내가 가야할 길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다. 그러던차에 동창의 만남은 나에게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듯 싶다. 그중에 하나는,...기술보증보험에서 주관하는 창업교육 http://www.kibo.or.kr 우리는 정보의 바다에 빠져 산다. 필요한 정보를 찾는 기술도 중요하고, 이러한 부분에서는 나는 아직 초짜다. 그리고 부지런해야 하는데, 뭐든지 공.. 더보기
[버킷리스트 017 백수생활하기] D+35 화단가꾸기 D+35 화단가꾸기 (20140424) 나는 백수다. 나는 실업자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편하다. 취업사이트 들여다 보고 관심기업에 이력서 제출하고,... 오늘은 집사람과 옥상에 화단을 정리했다. 잡초를 다 뽑고 벽돌 재정비하고,... 집에서 논다고 눈치 보였는데 집사람이 되게 좋아한다. 그리고, 고추 가지 토마토 등을 심었다. 심는건 아이들 몫 화단에 심어놓은 야채를 보며, 마음이 차분해 진다. 그리고, 갑지기 떠오른 단어 『나의 미래는?』 더보기
[버킷리스트 017 백수생활하기] D+29 아싸! 오늘도 (20140418) D+29 아싸! 오늘도 (20140418) 지하철을 타고 영종도로 추울~발! 공항철도 처음 타 봅니다. 집들이가 있습니다. 남자가 집들이 왜 가겠습니까? 백수가 가면 안되지만, 다 알거든요.. 그래서, 한판 아니 제수씨 살림 보태드릴려고 하는거죠 오해는 하지 마세요... 친구도 똑같고 분위기도 똑같은데, 제가 변했네요. 갑자기 떠오르는 시조는,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없네 친구는 똑같은데 내마음 변했구나 친구야 이해해라 내가 좀 힘들거든, 딱 만원이다. 이정도 이해하겠쥐 ㅎㅎ Day 15/365 : A fairly good hand by Giovanni 'jjjohn' Orlando 더보기
[버킷리스트 017 백수생활하기] D+27 아닌것이 아닌것이 아닐때 (20140416) D+27 아닌것이 아닌것이 아닐때 (20140416) 참나, 거길 왜 왜 가는거지 아이구 챵피해라 오늘은 고용보험센타내 1차실업인정안내교육 을 받는 날입니다. 내가 이런데 갈줄이야 사실 그랬는데,... 아닙니다. 내 위치가 이러니까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감사했습니다. 이제사 철들었나요 좀 늦은 감이 있네요. 혹시나 나같이 모자른 사람이 없겠지만, 혹 그렇다면,... 힘내세요 세상은 밝고 희망은 존재하니까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노란 리본 by sungu1219 더보기
[버킷리스트 020 템플스테이] D-1 첫째와 단둘이서 D-1 첫째와 단둘이서 첫째가 다니는 학교가 5월1일부터 5월6일까지 휴업이다. 아빠, 기차여행 하고 싶어요... 아빠, 정동진 해돋이 보고 싶어요... 난 템플스테이 하고 싶은데,... 20140430 21:30 >청량리역 23:25 @기차여행(>정동진역) 20140501 04:28 도착 05:29 @해돋이 @모래시계공원 @해변 10:41 이동(정동진역>동해역) 13:30 이동(동해역>삼화사) 15:00 @삼화사 템플스테이 20140502 11:00 퇴소 13:46 동해>춘천 20140503 화천>서울 더보기
[버킷리스트 017 백수생활하기] +22일 폐인이 되가는 내모습 (20140411) +22일 폐인이 되가는 내모습 (20140411) 면접 본 곳이 떨어졌다. 되도 안갈려고 그랬었는데, 막상 면접을 보니 준비가 안되어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제2의 직장을 다니며 시간을 벌려고 하였다. 기분 더럽게 나쁘다. 왜 떨어졌을까? 된장 . . . 갈때는 많은데 이력서 제출할 곳이 없다. (생각외로 내 경력을 활용하기 쉽지 않다) 갈때는 많은데 들어 오라는 곳은 없다. 술먹고 싶은데, 갈곳이 없다. 물론, 지인들을 만날 순 있지만 절실히 만나야 할 사람은 없다. 전화도 안 울린다. 왜 그만둔거지? 무척 후회스러웠다. 하지만, 다시 그때가 돌아와도 똑같이 했을 것임을 안다. 지금은 가슴앓이 중이다. Separated by Millions of Light Years by Adrian Kingsle.. 더보기
[버킷리스트 017 백수생활하기] +14일 첫번째 면접 (20140403) +14일 첫번째 면접 (20140403) 저번주에 회사 선배한테서 전화가 왔다. 다른이를 통해서 회사 그만둔 소식을 접하곤, 술 한잔 사준단다. 그 선배가 그만둔지는 약 3~4년 정도 된듯 싶다. 어제 선배를 만났는데,...내 거취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을 알고는 1. 소방회사이며, 외국회사 2. 기술직이며 3. 연봉 얼마를 소개시켜 준다. 난 사실,... 1. 소방회사는 절대 안가고 (기존에 다녔던 회사가 최고라고 자부하며, 사실 난 소방을 깊숙이 모른다) 2. 연봉이 그전보다 적다. 합격하고 안 다녀도 된다는 선배의 말에, 그리고 나를 생각해주는 선배의 고마움에 작성중인 영문이력서를 이메일로 급히 제출하고 면접을 보았다. 지사장과의 면접은 쉽게 끝나고, 중국에 있는 인사담당자과 전화로 영어인터뷰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