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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발걸음을 내디디며,... 두번째 발걸음을 내디디며,... (2015.02.11) 헤어짐은 언제나 쉽지 않다. 다시 또 만난다해도 다시 못 만나는 동료가 많기 때문에,... 오늘 수라바야 현장에서 철수하여 자카르타 근처(?) 씨깐데에 있는 회사공장으로 간다. 나에게 이번 발걸음은 새로운 도전이다. 물론, 업무는 경력직 / 자세는 신입사원, 다시금 마음을 추스리며 항상 지금이 내인생의 바닥이라 생각하고 24시간 철저히 생활하자. 나에겐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으니까. 미래의 부담감보다는 호기심을 앞세워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아자아자 화이팅!! 현장!! 먼저 떠나서 미안하다. 다른동료가 널 깔끔하게 해줄거라 믿는다. 더보기
천원의 행복 천원의 행복 친한 동료 대니(DENI)가 바지사러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한다. 퇴근시간은 지났고, 아무도 저녁 먹을 생각들은 안하고,...(이상하게 현지 관리자들은 저녁을 7시 넘어서야 먹는다. 야근을 할려면 저녁먹고 하던가, 아님 퇴근하던가) 그래서 우리 둘이 먼저 나왔다. 그렇게 가고 싶었던 곳! 항상 지나치기만 하지, 막상 가본적이 없던곳, 현장에서 차로 20분거리, 숙소에서 차로 10분거리인 그곳을 4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가보다니,... 모조사리(MOJOSARI) 전통 시장 론리플래닛 지도에 안나오는 곳, 하기사 우리 현장도 안나오지만,... 수라바야(SURABAYA) 서남쪽으로 모조커르토(MOJOKERTO) 못가서 있다. 야시장 풍경 : 평일이어서 사람이 많진 않다. 오늘의 주인공인 따후 짬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