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한인 마켓 - 무궁화
인도네시아의 한인 마켓 - 무궁화 (2015.03.15 / 토) 우리 숙소는 공장사무실 옆에 있다. 이주일에 한번 식사꺼리를 사러 아줌마와 같이 장보러 나가는데,...차 타고 한시간이 넘게 걸린다. 계속 동료 기사가 나갔었지만, 점심 사줄려고 아니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처음으로 같이 나갔다.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많고 땅덩어리가 커서 그런지 쇼핑몰도 크고 마트도 크고 그래서 건물은 시원하지만, 복잡하다. 거리엔 차들이 엄청 많고, 교통시설이 여~엉 꽉 막힌 도로 (알고 보니 앞에 사고처리중임 / Cikande에서 Tangerang, Karawchi) 얼마나 먹고 싶었던지, 세명이서 햄버거 다섯개, 물론 나는 두개 ㅎㅎ (버거킹, 리필되는 한국이 그립당) 첫번째 미용실 150,000루피아(15,000원) -..
더보기
여기는 Cikande SSA Factory
여기는 Cikande SSA Factory 2월 11일 저녁에 도착하였다. 오늘이 설날 2월 19일이니까, 일주일이 지난 셈이다. 혼자 있었던 현장에서 여기는 한국 관리자가 6명, 아싸 !! 그러나, 지금 아니 다음주까지 3명만 남는다. 두 분은 현장으로, 한 분은 한국으로, 내가 기대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그리고 남아 있는 두 동료도 회사 생활 초년생들이다. 물론, 인도네시아어를 잘하는 친구들이지만, 내 어깨가 무거워 진다. 일주일 동안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였다. 사장님께서는 4개월의 트레이닝 기간이 지났으니, 곧바로 적응 하길 바라시지만, 나에겐 처음부터 다시 하는 느낌이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빨리 적응하고 본 궤도에 올라서야 한다. 내 목표는 앞으로 일주일에서 열흘, 2월 27일까지 정상 궤도에..
더보기
천원의 행복
천원의 행복 친한 동료 대니(DENI)가 바지사러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한다. 퇴근시간은 지났고, 아무도 저녁 먹을 생각들은 안하고,...(이상하게 현지 관리자들은 저녁을 7시 넘어서야 먹는다. 야근을 할려면 저녁먹고 하던가, 아님 퇴근하던가) 그래서 우리 둘이 먼저 나왔다. 그렇게 가고 싶었던 곳! 항상 지나치기만 하지, 막상 가본적이 없던곳, 현장에서 차로 20분거리, 숙소에서 차로 10분거리인 그곳을 4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가보다니,... 모조사리(MOJOSARI) 전통 시장 론리플래닛 지도에 안나오는 곳, 하기사 우리 현장도 안나오지만,... 수라바야(SURABAYA) 서남쪽으로 모조커르토(MOJOKERTO) 못가서 있다. 야시장 풍경 : 평일이어서 사람이 많진 않다. 오늘의 주인공인 따후 짬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