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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ket list

[버킷리스트 017 백수생활하기] D+29 아싸! 오늘도 (20140418) D+29 아싸! 오늘도 (20140418) 지하철을 타고 영종도로 추울~발! 공항철도 처음 타 봅니다. 집들이가 있습니다. 남자가 집들이 왜 가겠습니까? 백수가 가면 안되지만, 다 알거든요.. 그래서, 한판 아니 제수씨 살림 보태드릴려고 하는거죠 오해는 하지 마세요... 친구도 똑같고 분위기도 똑같은데, 제가 변했네요. 갑자기 떠오르는 시조는,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없네 친구는 똑같은데 내마음 변했구나 친구야 이해해라 내가 좀 힘들거든, 딱 만원이다. 이정도 이해하겠쥐 ㅎㅎ Day 15/365 : A fairly good hand by Giovanni 'jjjohn' Orlando 더보기
[버킷리스트 017 백수생활하기] D+27 아닌것이 아닌것이 아닐때 (20140416) D+27 아닌것이 아닌것이 아닐때 (20140416) 참나, 거길 왜 왜 가는거지 아이구 챵피해라 오늘은 고용보험센타내 1차실업인정안내교육 을 받는 날입니다. 내가 이런데 갈줄이야 사실 그랬는데,... 아닙니다. 내 위치가 이러니까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감사했습니다. 이제사 철들었나요 좀 늦은 감이 있네요. 혹시나 나같이 모자른 사람이 없겠지만, 혹 그렇다면,... 힘내세요 세상은 밝고 희망은 존재하니까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노란 리본 by sungu1219 더보기
내 블로그 되돌아보기 내 블로그 되돌아보기 2009년 7월28일에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였으니까, 음....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여 기록하고 싶었고, 또한 그중에 한가지가 블로그 개설이였다. 개설하고 나서는 주식에 한참 빠져 있어서 주식일기도 썼었고, 관심있는 건설쪽 정보도 올렸었다. 하지만,... 급히 하고 갑자기 하다 보니까, 꾸준히 하질 못했다. 물론, 회사 업무도 핑계중에 한가지였다. 지금은,... 2014년 3월20일 회사를 그만두고, 블로그를 되돌아본다. 할일이 없으니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잠만 자지 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며, 책도 많이 읽었다.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저자 이종범 지음 출판사 토야네북스 | 2013-02-27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꼼수는 가라, 파워블로거가 전하는 블로.. 더보기
[버킷리스트 020 템플스테이] D-1 첫째와 단둘이서 D-1 첫째와 단둘이서 첫째가 다니는 학교가 5월1일부터 5월6일까지 휴업이다. 아빠, 기차여행 하고 싶어요... 아빠, 정동진 해돋이 보고 싶어요... 난 템플스테이 하고 싶은데,... 20140430 21:30 >청량리역 23:25 @기차여행(>정동진역) 20140501 04:28 도착 05:29 @해돋이 @모래시계공원 @해변 10:41 이동(정동진역>동해역) 13:30 이동(동해역>삼화사) 15:00 @삼화사 템플스테이 20140502 11:00 퇴소 13:46 동해>춘천 20140503 화천>서울 더보기
[버킷리스트 017 백수생활하기] +22일 폐인이 되가는 내모습 (20140411) +22일 폐인이 되가는 내모습 (20140411) 면접 본 곳이 떨어졌다. 되도 안갈려고 그랬었는데, 막상 면접을 보니 준비가 안되어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제2의 직장을 다니며 시간을 벌려고 하였다. 기분 더럽게 나쁘다. 왜 떨어졌을까? 된장 . . . 갈때는 많은데 이력서 제출할 곳이 없다. (생각외로 내 경력을 활용하기 쉽지 않다) 갈때는 많은데 들어 오라는 곳은 없다. 술먹고 싶은데, 갈곳이 없다. 물론, 지인들을 만날 순 있지만 절실히 만나야 할 사람은 없다. 전화도 안 울린다. 왜 그만둔거지? 무척 후회스러웠다. 하지만, 다시 그때가 돌아와도 똑같이 했을 것임을 안다. 지금은 가슴앓이 중이다. Separated by Millions of Light Years by Adrian Kingsle.. 더보기
[버킷리스트 017 백수생활하기] +14일 첫번째 면접 (20140403) +14일 첫번째 면접 (20140403) 저번주에 회사 선배한테서 전화가 왔다. 다른이를 통해서 회사 그만둔 소식을 접하곤, 술 한잔 사준단다. 그 선배가 그만둔지는 약 3~4년 정도 된듯 싶다. 어제 선배를 만났는데,...내 거취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을 알고는 1. 소방회사이며, 외국회사 2. 기술직이며 3. 연봉 얼마를 소개시켜 준다. 난 사실,... 1. 소방회사는 절대 안가고 (기존에 다녔던 회사가 최고라고 자부하며, 사실 난 소방을 깊숙이 모른다) 2. 연봉이 그전보다 적다. 합격하고 안 다녀도 된다는 선배의 말에, 그리고 나를 생각해주는 선배의 고마움에 작성중인 영문이력서를 이메일로 급히 제출하고 면접을 보았다. 지사장과의 면접은 쉽게 끝나고, 중국에 있는 인사담당자과 전화로 영어인터뷰를 .. 더보기
[버킷리스트 017 백수생활하기] +13일 고용보험센타 (20140402) +13일 고용보험센타 (20140402) 고용보험센타에 다녀왔다. 나 또한 실업자니 당연하고 뻘쭘하게 다녀왔다. 다행히 가기전에 인터넷 교육과 워크넷 구직등록을 한 뒤여서 금방 끝났다. 고용보험센타 : http://www.ei.go.kr 워크넷 : http://work.go.kr 회사에서 아직 이직신고가 접수가 안되었다는데, 잘 처리되리라 믿는다. More Questions Than Answers by an untrained eye 더보기
[버킷리스트 017 백수생활하기] +8일 매일 술로 지새우며 (20140328) +8일 매일 술로 지새우며 (20140328) 사직서를 제출하고 사표가 수리되기 전까지는 가급적 회사 및 업무와 관련된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 만나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면 모를까, 혹시 나한테 또는 관련된 사람한테 안좋은 모습이나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갈까 봐,... 월요일 나로 인하여 내 팀원이 힘들어 한다. 내 위치가 크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조그마한 영향은 있는 듯 싶다. 나 있을때 +0 였던 분위기가 지금 그 팀원한텐 -로 다가왔고 그래서 그 동료가 힘들어 한다. 달랠수 밖에, 좀더 지켜보자고,... 정승집 개가 죽으면 문상을 가지만, 정승이 죽으면 문상을 안간다는데,... 현실에선 정승이 죽었고, 살아있는 정승집 개를 홀대하는 듯 싶다. 화요일 조언을 해 주었다. 내가 그전의 파트너였다면, 새로.. 더보기
[버킷리스트 017 백수생활하기] +3일 프로야구 경기관람 (20140323) +3일 프로야구 경기관람 (20140323) 토요일날 잠실수영장에 갔다. 셋째는 매일 수영을 배우는데, 주말에도 수영하길 원한다. 정말 아이지만, 존경스럽다. 난 사실 꾸준히 하는게 없었다. 18년동안의 회사근무 빼고,...(이것도 지금은 그만둔 실업자지만) . . . 수영을 끝내고 야구장에 갔는데 사람이 무지 많다. 내용인 즉슨, 시범경기이고 무료이며 내일도 한다는 거다. 그래, 백수가 남는거 시간이니, 오후 한시부터 하는 경기를 위해서 내가 먼저 선발대로 오전 11시에 들어가 다섯자리를 맡아 놨다. 더 일찍 왔었으면 테이블석에도 앉을수 있엇는데,... 처음 가본 우리가족, 과연 9회까지 버틸수 있을까 첫째랑 같이 진지 모드로 들어가는 우리 아이들 드디어 흥분했다. 우리 셋째 모자 쓴 아가씨(?)는 누.. 더보기
[버킷리스트 017 백수생활하기] +2일 첫째랑 심야영화를 (20140322) +2일 첫째랑 심야영화를 (20140322) 첫째는 알고 있다. 집사람이 얘기했다는데,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뭐지??) 나라면,.. 내가 어렸을때 아버님께서 실직이 되셨다면 과연 어땠을까? 다들 걱정하겠지. 아닌가? 나조차도 아직은,...그냥 맘 편안히 가질려고 노력한다. 계획도 안세운다. 단지, 옥탑방 게시판에 몇자 적어 놓을뿐. 요즘 청소년 영화인 『우아한 거짓말』을 보자고 한다. 이왕이면 돈도 아끼고 첫째가 겪어보지 못봤던 심야영화도 보여줄려고 심야 두편짜리 코스를 선택했다. 예전엔 세편이였는데, 주차비 정산문제로 두편으로 줄었다. 이런 X같은 경우가 (밤에는 주차료를 받지마시고 세편으로 늘려주세용) 장소는 역시 집에서 가까운 송파 CGV 우아한 거짓말 (2014) Elegant Lies 8.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