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폐인이 되가는 내모습 (20140411)
면접 본 곳이 떨어졌다.
되도 안갈려고 그랬었는데, 막상 면접을 보니 준비가 안되어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제2의 직장을 다니며 시간을 벌려고 하였다.
기분 더럽게 나쁘다. 왜 떨어졌을까? 된장
.
.
.
갈때는 많은데 이력서 제출할 곳이 없다. (생각외로 내 경력을 활용하기 쉽지 않다)
갈때는 많은데 들어 오라는 곳은 없다.
술먹고 싶은데, 갈곳이 없다.
물론, 지인들을 만날 순 있지만 절실히 만나야 할 사람은 없다.
전화도 안 울린다.
왜 그만둔거지?
무척 후회스러웠다.
하지만, 다시 그때가 돌아와도 똑같이 했을 것임을 안다.
지금은 가슴앓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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