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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BerT 101가지/017 백수생활하기

[버킷리스트 017 백수생활하기] +3일 프로야구 경기관람 (20140323)

+3일 프로야구 경기관람 (20140323)

 

토요일날  잠실수영장에  갔다.

셋째는  매일  수영을  배우는데,  주말에도  수영하길  원한다.

정말  아이지만,  존경스럽다.

난 사실  꾸준히 하는게  없었다.  18년동안의  회사근무 빼고,...(이것도  지금은 그만둔  실업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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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끝내고  야구장에  갔는데  사람이  무지  많다.

내용인 즉슨,  시범경기이고  무료이며  내일도  한다는 거다.

 

그래,  백수가 남는거  시간이니,  오후 한시부터  하는  경기를  위해서  내가 먼저  선발대로 오전 11시에  들어가  다섯자리를  맡아 놨다.

더 일찍 왔었으면  테이블석에도  앉을수 있엇는데,...

 

 처음 가본  우리가족, 과연 9회까지 버틸수 있을까

 

 

첫째랑 같이

 

진지 모드로 들어가는 우리 아이들

 

 

드디어 흥분했다.  우리 셋째

 

 

모자 쓴 아가씨(?)는 누구야?  애들땜에 왔는데, 애엄마가 더 좋아하네...

 

백수여서 간건 아니다.

주말이었으니까,  회사생활하면서 충분히 갈수 있었다.

 

난, 결혼후 이때까지 왜 아이들을  데리고 아주 가까운 야구장에도 한번 못와 봤을까

그래 이제부터  시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