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그렇네
드디어,
오늘 면접을 보았다.
그제 저녁 L사의 1차 서류전형에 합격되었다는 통보와 더불어 2차 영어인터뷰 및 PT발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그래서,
이틀전부터 식음을 전폐하고 이틀밤을 보냈는데,...
사실 문제 자체를 이해하기까지 하루가 걸렸고, 그래서 어제부터 부랴부랴 안되는 타자실력으로 11페이지나 PT자료를 작성하였다.
그런데,
오늘 면접때 첫문제부터 틀렸다.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지금 이순간에도 당췌?
국내사정과 해외여건이 다를진대, 겪어보지도 않고 경험해 보지도 않은 시나리오에 대한 발표라니 된장?
사실,
나의 영어실력도 썩 잘하진 않는다. 못하지 않을 뿐이다.
그래도 READING과 WRITING은 어느 정도 자신 있었는데,...(구글번역기)
진정,
꿈과 현실과의 차이 / 경력과 능력과의 차이는 얼마나 ???
내일부턴,
죽어라 영어공부나 해야겠다.
이틀동안 TV도 안보고 블로그도 안하고 책도 안 읽었었는데,....
좋은 경험으로 받아 들여야지
그나저나,
왜 내가 지원하는데는 계속 영어면접 하는 곳만 걸릴까.
하기사 한국말도 썩 잘하지는 않지만,...에고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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