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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

D+3 또 새롭고 신기함 [버킷리스트023인도네시아취업] D+3 또 새롭고 신기함 (20140929) 공장안의 사무실과 숙소사이에는 철조망이 쳐져 있다. 그리고, 두마리의 개 – 엄청 크다. 왜 있는지 궁금했는데, 한국인 보호용 경비견이다. 한국인한테는 안 짖고, 인도네시아인한테는 짖는다는데,… 처음부터 나 한테 안 짖는다. 너무 내 곁으로 와서 그게 조금 걱정이지만,…(아마도 추측컨데, 한국인 가정에서 자란 개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래도 가까이 오면 조금 두렵다) 오늘은 새벽5시30분에 자카르타 공장에서 자카르타 본사로 간다. 취업비자(KITAS) 및 본사견학차. 그런데, 아침도 안먹고 5시30분 출발이라니,…나중에 알았다. 3시간이 넘게 걸려 10시 이후에 도착했다. 교통체증이 심한건지, 자카르타가 엄청 큰 도시인지, 당췌. 우리나라의 사무실처럼 깨끗하.. 더보기
D+2 새롭고 신기함 [버킷리스트023인도네시아취업] D+2 새롭고 신기함 (20140928) 아침에 일어나서 식당으로 간다. 여기는 한국인 전용 식당, 나까지 포함하여 달랑 세명, 오늘 아침은 나혼자 먹는다. 두분은 아직,…(오늘은 일요일이다) 식탁에 앉아있으니, 모든셋팅을 인도네시아 분이, 심지어 물까지 따라준다. 음식은 왜이리 맛있는지,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음식도 맛있고 시차가 우리나라보다 2시간이 느리니까 한국보다는 항상 늦게 식사하기 때문에,…(허기지면 모든게 맛있는 법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맛있었다 여보 또 미안해 살빼긴 힘들 듯 ㅋㅋ) 내가 근무하는 회사의 공장 전경사진이다. 어마어마하게 크다. (사실 모르고 왔는데,…) 인도네시아 종합건설회사인데, 배관제작 및 설치가 주종목인 듯 싶다. 개인적으로 건설보다는 배관 제작만 하는 것이 낫지 않을.. 더보기
D+1 출발, 그리고 여보 미안해 [버킷리스트023인도네시아취업] D+1 출발, 그리고 여보 미안해 (20140927)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행 15:20분 대한항공을 타기 위하여 삼성동의 도심공항터미널에 갔다. 에피소드1) 인도네시아에는 모기가 많고 그래서 에프킬라 가져가라는 어느 블로그의 내용대로 챙겼다가 수하물 검색에 걸렸다. 에고에고 일년동안 헤어져 있기에 집사람과 같이 공항으로 고고, 남는 시간에 난생처음 셀카놀이 갑자기 헤어질려니 우리에게 챵피함은 사라지고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찰칵!찰칵! 에피소드2) 비행기안에 가져가는 짐 속에 문구용 칼이 있었는데, 걸려서 압수당하고 우산은 펴보더니 가져가랜다. 우리나라 공항 검색 대충 안하네. 인천 아시아게임땜에 그런가? 두번째 챵피 7시간의 비행거리와 2시간의 시차를 극복하고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 에피소드3) 진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