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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BerT 101가지/020 템플스테이

[버킷리스트 020 템플스테이] 1일차 청량리역에서

1일차 청량리역에서

 

89년도  대학교 친목모임에서  치악산 등반을 하기위해서 갔었던 청량리역!!  많이 변했네요.

첫째랑 단둘이 하는 첫 여행,  많이  설레이기도 하고  뭘  해야할지도  막막하지만,...

 

배고프다기에  포장마차에서 닭꼬치를,  맵다기에  편의점에서  생수를,  역내에서  특별히  볼만한건 없지만  첫째가  하고 있는  2048 어플게임을  나도  설치하며,  첫째랑  같은곳을  바라볼려고  첫  노력중입니다.

 

 

 

주중이라  물론,  다음날은 쉬지만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서서 가는  사람들도  많고,  기차에서  자보기는  처음인데  심야버스와는  달리  불편하네요.

실내  등도  안 끄고  서서 가는  사람들의  대화소리에  당췌  ㅋㅋ  이런게  여행의  재미랄까?

자다 깨다  첫째도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이것이  경험이다.  산경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