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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BerT 101가지/003 배낭여행

D+3 영국 런던 [버킷리스트 003 배낭여행]

D+3 영국 런던

 

오늘은 날씨가 참으로 좋았다.

빅토리아역에서 암스테르담으로 넘어가는 코치버스도 예야과고 호스텔도 예약하고 거리에서 핀란드 학생도 만나 얘기하고,...

그러나 NOTHING HILL ST.에서 그렇게 쉬운 - 나중에 알았다 - CHEPSTOW PLACE를 못찾아서 헤매고 참으로 멈청한 짓이였지

BUS12를 타고 도심을 왕복하며 조금이나마 LONDON을 이해할려고 하였으나, 오늘은 헛수고 였다.

 

매초가 활홍경에 빠질줄 알았는데,  착각이였고  내일이면  유럽 대륙으로 떠나지.  내일은  런던의 곳곳을 구석구석 잘 돌아다녀야 겠는데,...사진도 못 찍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지만, 여건이 허락치 않는다. 그러나, 한번은 겪어야 할 중요한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도로는 좁고 차는 느리고, STOP이 아닌곳에 승객을 태우고 아무데서나 길을 건너고 그러나, 전혀 서울처럼 교통 체증이라고 생각치 않는다.

 

 

 

 

[에피소드]

 

서울도로 이름에도 ~로, ~1가, ~2가 등이  있듯이 런던에도 똑같다. STREET, ROAD, DISTRICT, AVENUE,..

어쩌면 한글보다  더  많다.

런던의 유수호스텔을 찾아 가는데,  단어 하나 차이로  수십번을  물어보고 헤매고,  나에게 잘못 알려준 영국사람들을 원망하고,  그런데 사실은 내가 잘못 물어본거였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