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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BerT 101가지/023 해외취업하기

차장님께 [버킷리스트023인도네시아취업]

안녕하세요.

뭐부터 말씀 드려야 하나?   막상 글을 쓰려니,…

우선 9월 달 면접 때 저를 좋게 봐주시고 추천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하루하루 생각이 바뀌지만,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몇 자 올리겠습니다.

 

[과거와 현재]

          첫 근무 / 국내 회사 / 소화 설비 전문 / 국내 현장  / 18

          두 번째 근무 / 인도네시아 현지 회사 / 종합 건설 / 인도네시아 현장  / 수습 기간 중

[의문 사항과 자체 답변]

한국인은 인도네시아인보다 월급이 비싼데 뽑았을까?

--> 18 동안 회사에서 근무했으니, 신뢰 있을 같아서

소화 설비밖에 모르는데 종합 건설 회사에서 뽑았을까?

--> 기술 능력보다는 관리 능력이 중요하기에

해외 근무 경험이 전혀 없는데 뽑았을까?

--> 영어 하기에

[인도네시아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며 느낀 ]

건설현장

어디에서든 사장님과 함께 같은 곳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부담스럽고 어렵다.

더욱이 건설 현장에서 같이 근무한다는 것은 여간 부담되는 것이 아니다.

사장님의 말씀은 옳다.

어떠한 건에 대해서 옳지 않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사장님의 말씀이 옳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뒤늦게나마 열심히 한다.

그런데,…

지시 사항이 옳아도 지시 받는 사람의 여건이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다시 말해서 불가항력적이면 또한 다른 부담으로 다가온다.

물론, 이러한 부담을 이겨내면 빠른 시일 내에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을 있을 것이다.

다만,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에, 언어로 인한 소통 부재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온다.

이럴 한국인으로서 경험을 살려 헤쳐 나가야 되는데, 여간 힘든 아니다.

영어는 조금, 인도네시아어는 전혀, 인도네시아 건설 문화는 배우는 중이다

인도네시아 현지 관리자 파악은 하였지만, 인도네시아 현지 작업자 파악은 아직도 내겐 물음표이다.

야근

매일같이 야근을 한다. 국내에서도 한달 이상 집에 가고 야근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때는 이유를 알고 있었다.

그냥 야근을 한다.  주말에도 일을 한다.  피곤하다.

일이 생겼다.  내게도 직접 관리해야 되는 작업자가 생겼다.  그래서, 3 밤낮을 일에 파묻혀 목표 달성을 한다.  피곤하다.

내겐 쉬는 중요한 아니고 효율적인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동기

나보다 일주일 늦게 동기가 있었다.

나보다 해외 현장 경험도 많고, 영어도 잘하고,…

첨엔 좋은 취지로 많은 부분을 얘기하다 보니 현장과 현지 관리자와 많이 부딪혔다.

물론, 좋은 의도였으나 아닌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고 나선 포기하고 가만 있다.

그리고, 지금은 없다. 한국으로 돌아갔다.

나는 첨엔 조용히 있었다.

그러고 나선, 천천히 현지 관리자에게 조언을 한다. 점점 많이 한다.

반응이 좋은 경우도 있고, 좋은 경우도 있고,…

되는 경우, 직접 현지 작업자와 업무 얘기를 한다.

그러나, 지금은 가만 있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소한 나로 인해 문제가 생기면 안되고 아직 부드럽게 대화하기엔, 아직 인도네시아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기에,..

절대 인도네시아 문화를 헤치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관리할 되게 힘들다.

지금은 현지 작업자와 친하고 소통도 나름 원활하다. 그러기까지 많은 시간을 허비했고 서로간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회사 이윤

월급은 회사에서 나온다

나는 최소한 받은 만큼 일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정확히 계산은 보았지만, 받은 이상으로 일을 했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모르겠다.  전진하기 위해서 수반되는 후퇴 또는 뒷걸음질이 필요하기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모르겠다.

앞으로 최소한의 의무는 지킬 있을지 의문이다.

그냥 월급 축내는 종업원으로 있기는 싫다.  그럴려면 많이 부딪혀야 한다.  엄청,..

향후 계획

나는 자신을 안다. 최소한 경력을 안다.

내가 회사에 도움을 줄려면 경험을 다른 동료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경험이라 함은 내가 것을 포함해서 내가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들이다.

분명히 여기에도 좋은 시스템이 있다.  하지만, 완벽할 없기에 그러한 부분에 힘을 쏟고 싶다.

현장은 아니다.  최소한 내가 인도네시아어를 잘하기 전까지는

물론, 실력을 키워 현장소장으로 나가라고 하지만, 아직은 아닌 싶다.  나보다 월등히 잘하는 현지 관리자가 있기에

언어를 빨리 숙지해야 되는데,…세월이 해결하는 아닌 싶은데, 당췌 늘지 않는다.

한국에서도 공사진행중에 다른곳으로 간 적이 없다.  항상 끝까지 남아 공사를 마무리 했다.

여기에서도 그러고 싶다.  물론,  모든것이 내뜻대로 이루지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하루하루를 뜻깊게 보내고 그것이 최선이 아닌가 생각한다.

먼저 다른사람을 생각하기에 앞서 내 스스로 만족할수 있는 생활을 하여야 겠다.

Step by Step!!!

Semang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