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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BerT 101가지/023 해외취업하기

D+65 휴식 (버킷리스트023인도네시아취업)

D+65 휴식 (버킷리스트023인도네시아취업)

201411.30

 

오늘은 11월의 마지막 날이다.

그리고,  두번째로  쉬는  날이었다.

처음 쉴때는  그전날 업무 마치고 동기랑  수라바야 한인식당 [대장금]에서  소주를  마셨던 기억이,...

 

오늘은  떠나버린  동기가  주고간  영화를  실컷보고,  한번 보기 시작하니까,  계획세웠던  공부는  뒷전이고  그래도  간만에  머리를  식히는 듯  좋았다.

냉장고에는  아직  맥주가  있다.  사실  쉬는 날,  많이 먹을려고 했는데  혼자여서  그런지 별로,  아님  해외생활을  하며 변해가는 걸까?

 

 

 (참으로 이상한 배관일세, 내소관이 아니어서 공식적인 의견을 제시하진 않았지만,...결국은 전체 수정하는 걸로,...역시)

 

 

(아내가 보내준 셀카 사진, 그러고 보면 난 나쁜 남편이다  가지고 있는 사진이 별로 없는걸로 봐서는,...)

 

 

(열심히 일하는 에폭시,  결국 3일밤을 꼬박 야근해서 오늘 편안한 마음으로 쉴수 있었다.03:30/23:30/22:30)

 

 

 

(여기 수라바야도 우기가 시작되었다.  열심힌 했지만,  지붕을 뚫고 내린 비가 미쳐 굳지 못한 에폭시에, 옥의 티  수정해야쥐)

 

 

(토요일 먹은 저녁 만찬,  급히 먹다 보니까 사진찍는 것도 잊고,  거의 다 먹은 다음에야 ㅎㅎ)

 

 

(막내가 사진 보내달래서 급 찍은 셀카,  머리카락이 길긴 길다. 두달을 안 깎았으니,  담주에  시내나가서 다듬어야 겠다)

 

 

(오늘 아침 메뉴,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간만의 영상통화,  내가 찍은 줄은 꿈에도 모를걸 ㅎㅎ)

 

 

(오늘 저녁도 포식,  또 다담주를 어케 기다리나,...여기는 이주에 하루 쉰다. 휴우)

 

 

보통 해외 나가면 그 나라의 풍습이나, 관광지 또는 살아가는 모습을 많이 찍는데,  난 아직  다녀본데가  없다.  기껏  수라바야  한인식당정도,  그래서  내  블로그에는  음식사진과  공사시진이  많다.  그래도  가끔  블로그를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행복하다.

 

낼부터는 다시  현장으로,   하루하루를  뜻깊게  보내며  가족을 생각하고  또  미래를  준비하는  한사람의  가장이  되길  마음속으로  다짐한다.

 

오늘은 일찍자야지 ㅋㅋ

 

어 맨밑에 저장하는 아이콘이  사라졌네  어케  올리지  ?